이솜 화보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0일 매니지먼트mmm은 이솜이 참여한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솜은 흑백 무드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도회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우아한 모멘트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이솜의 트레이드 마크인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솜은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속 자신이 맡은 설아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시간에 대해선 “쉬는 시간이 필요해 지난주에 혼자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는 워낙 사람도 많이 만나고 약속도 많은 사람이라 한 번도 혼자 여행해 본 적도, 혼자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본 적도 없었거든요. 그걸 해보고 싶었어요. 아주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또 “산속 깊숙이 있는 숙소에 묵었거든요. 비가 많이 왔어요. 빗소리를 원 없이 들을 수 있었죠. 숲에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빗발이 부딪히는 소리가 꼭 파도 소리 같거든요? 저는 그 소리를 되게 좋아해요”라고 회상했다.

이솜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