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가 치러진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일정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붙고,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체재 첫 경기이니만큼 아직까지 정비되지않은 명단이며 FIFA카타르월드컵 대표팀 위주로 구성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여러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감독은 감독의 역할을 하고, 의무, 미디어, 마케팅, 행정 등 부서마다 각자 맡은 바를 잘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관리이다.
선수들이 어디 있든 그들의 심리를 아는 게 중요하다. 토트넘에 있는 손흥민, 나폴리 김민재, 울버햄튼 황희찬, 마요르카 이강인, K리그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의 심리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3월 소집명단(총 26명)
GK : 김승규(알샤밥, 사우디아라비아)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일본)
DF : 김민재(나폴리, 이탈리아)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일본)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MF : 정우영(알사드, 카타르) 손준호(산둥타이샨, 중국)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이재성(마인츠, 독일)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 이강인(마요르카, 스페인)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나상호(FC서울)
FW : 황의조(FC서울)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셀틱, 스코틀랜드)
클린스만 감독은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 선수의 부상을 정식 통보받고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대체발탁은 없다.

한편, 토트넘 손흥민과 센틱 오현규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한다.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은 21일에 입국한다.
이번 친선경기 생중계방송은 TV조선,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