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023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솔초등학교에서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해 첫 보름달에 작은 소망을 빌며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수곡동 주민들이 함께 이웃으로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만들어져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

이옥규 충북도의원(국민의힘, 수곡1·2동, 모충동, 사직1·2동)은 “모처럼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쥐불놀이와 부럼 깨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에 흠뻑 취해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올 한해 지역주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