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통령 축하메시지 "오늘은 한국이 더 잘했다"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12-03 17:0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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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우자 대통령이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 한국과 포르투갈이 함께 나란히 16강을 진출한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자국 출신인 파울로 벤투 감독을 치하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2-1로 잡고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포르투갈에 이은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비록 한국에 패했지만 승점 6점(2승 1패)으로 H조 1위로 함께 16강행 열차를 탔다.



이에 포르투갈의 헤벨루 지 소우자 대통령은 자국 다수의 언론을 통해 “우리는 한국보다 좋은 전력을 갖췄지만, 오늘은 한국이 더 잘했다”면서 “축구는 잘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매번 더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담담히 패배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헤벨루 지 소우자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게도 축하를 건넸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지휘봉을 2010년부터 4년간 맡기도 했던 벤투 감독은 한국 역대 외국인 감독 가운데 거스 히딩크에 이어 2번째로 16강행을 이끈 이가 됐다.

헤벨루 지 소우자 대통령은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의 축구를 잘 알고 있었고, 우리의 축구를 제대로 간파했다”면서 “벤투 감독은 유능한 포르투갈의 지도자이고 한국을 잘 이끈 점에 관해 인정한다”며 칭찬을 건넸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도 대표팀에 축전을 남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도전은 다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라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라고 선수단을 치하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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