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만 '이것' 통제"...업비트 영업정지 우려 '이렇게' 끝났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7 14:32: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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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사이에서 업비트 영업정지에 대한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제재 통지를 받아 오는 21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소명 절차를 밟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불이행 혐의로 업비트에 제재를 사전 통지했다.

앞서 '영업정지'로 알려지며 고객들이 혼란을 겪었지만, 실제 제재 내용은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외부 전송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는 신규 고객에만 적용되며, 가상자산을 업비트에서 다른 거래소나 외부 지갑으로 이동할 수 없다.

제재 기간은 최장 6개월이 아닌 3개월 수준으로 알려졌다.

FIU는 20일까지 업비트로부터 의견을 받고,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제재와 그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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