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오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아는 형님'에서 가수 카더가든이 동갑내기 스타들을 나열하며 본인의 나이를 깜짝 어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본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한자리에 모여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새신랑 민경훈이 신혼여행 후 오랜만에 '형님학교'에 등교한다. 민경훈은 "결혼식 당일 아형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는데 노래를 잘하더라"라며 형님들의 축가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솔비는 교실에 등장하자마자 민경훈에게 "왜 결혼식에 나 안 불렀어?"라고 물어 민경훈을 당황하게 한다. 솔비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직접 지은 '민경훈 결혼 축시'를 낭독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함께 등장한 카더가든과 이창섭도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카더가든은 "김연아, 박보영, 강민경, 윤아와는 동갑이고, 심지어 태연은 나보다 누나다"라고 깜짝 발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방송 자막에 이름이 잘못 올라간 일화를 전하며 "내 이름 자막 실수한 방송사 직원분, 아직 추적 중이다"라고 별명 부자로 등극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이창섭은 개인 SNS 채널이 많이 사랑받고 있는 만큼 "요즘 어린 친구들은 나를 유튜버,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이창섭은 "'전과자' 영상 촬영 중,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총장님께 대신 어필했더니 2개뿐이던 학생 식당의 메뉴가 40개로 늘어났다"라며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이창섭 열사'로 불리게 된 비하인드도 전한다.
이 밖에도 카더가든의 개인 채널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바타 소개팅'이 형님들과 함께하는 매운맛 '아형판 아바타 소개팅'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신선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의 3인 3색 가창력 폭발 무대와 솔비와 형님들의 예측 불가 '1:5 소개팅'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