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연맹(회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열어 회원사간 유대강화 및 연맹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연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세계 각지의 분쟁과 불확실성의 지속 및 국가 관계의 패러다임이 재편되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의 연속이었고, 에너지 산업의 현안 역시 큰 도전이 있었던 시기였다“며 ”이런 가운데에서도 천연 가스 업계는 더 교류하고 협력하며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 발전의 기반이자 국민 편익을 신뢰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 왔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내년에도 가스연맹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사업에 반영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5년 푸른 뱀, 청사의 해를 맞아 내년에도 푸른 기상에 좋은 서기가 한껏 뻗쳐지도록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연맹은 가스관련 지식, 기술, 정보의 보급과 국제가스연맹 (International Gas Union; IGU)등 세계에너지기구와의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1985년에 창립된 국내 최대 가스관련 민간단체이다.
특히 가스연맹은 가스관련 최신 정보제공 및 회원 상호간 협력강화, 해외 유관기관과의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사 이익증진 및 국내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