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아일랜드는 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B 조별리그 B조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는 골키퍼 픽포드를 시작으로 콜윌-게히-매과이어-알렉산더 아놀드-그릴리시-라이스-마이누-고든-케인-사카가 선발 출전한다.
아일랜드는 골키퍼 켈러허를 시작으로 콜먼-콜린스-오셰어-브래디-도허티-몰럼비-스몰본-스모딕스-오그베네-아이다가 선발 출전한다.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요 전력이 대거 이탈했다. 벨링엄과 파머, 왓킨스, 포든 등이 합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의 전력은 대단히 막강하다. 특히 고든과 케인, 사카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아일랜드 골문을 90분 내내 위협할 것이다.
아일랜드는 안방에서 잉글랜드의 침공을 막아내야 한다. 잉글랜드와의 객관적 전력차는 큰 편이지만 오그베네가 부상 극복 후 복귀했다는 건 희소식이다.
유로 2024 이후 큰 변화가 있었던 잉글랜드, 그들은 과연 지난 ‘노잼 축구’를 잊고 새 출발할 수 있을까. 아니면 아일랜드의 방패에 막혀 또 고전하게 될까. 곧 결과를 알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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