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만 전자' 내려오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1만주 매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6 10:29: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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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삼성전자 제공)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이런 가운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주식 1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7만390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7억여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한 부회장의 최종 지분 보유량은 기존 1만5000주에서 2만5000주로 증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2년 3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의 결정이다.

임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 의지와 함께 회사가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삼성전자는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6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태로, AI 반도체 거품론이 확산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급락하는 추세다.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HBM3E) 8단 퀄리티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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