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주가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발표 기대감에 8%대 급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6 09:35: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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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크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민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8.44%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정부가 6일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 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의 실효성과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브리핑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일 방 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 회의를 열어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민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배터리 진단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민테크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EIS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제조 불량, 내부 단락, 과충전 및 과방전, 열 노출, 침수 충격 등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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