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 '최우인의 김광석 이야기' 개최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9-03 17:31: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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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문화원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강서문화원
강서문화원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강서문화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최우인의 김광석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던 포크붐과 그 중심에 있었던 가수 故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콘서트다. 중장년에게는 젊은 시절 추억 여행을 선사하고 MZ세대에게는 레트로 음악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故김광석의 명곡을 부를 가수 최우인은 원곡 가수를 닮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며 어쿠스틱 통기타와 하모니카도 직접 연주하여 포크 음악의 묘미를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2010년부터 밴드로 공연 활동을 이어온 그는 故김광석 추모 공연을 다수 펼친 바 있다. 연주될 곡으로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故김광석의 전설적인 명곡들로 90분간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때로는 간단한 악기 연주와 담담한 목소리만으로도 마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것이 음악의 힘이다. 각종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지만 이 콘서트에서는 진심 어린 음악에 귀 기울이며 오래오래 잊지 못할 감동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9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서문화원(02-2692-426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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