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3 15:09: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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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출처 : 서우시의회)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출처 : 서우시의회)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부의장(구로2)과 성흠제 대표의원(은평1), 서준오 의원(노원4)은 9월 2일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지방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제22대 국회에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이번 국회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와 분권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방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라는 국가적 재앙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속한 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장 방문(출처 : 서울시의회)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장 방문(출처 : 서울시의회)

특히 김 부의장은 헌법에 지방 분권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지방정부로 전환하며, 주민자치권 신설과 과세 자주권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지방분권형 개헌을 반드시 이루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중앙과 지방 간의 실질적 분권을 이루어 국민 주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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