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대구 북구 일대 불법 경작으로 인한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 후 국토교통부와 지차체와 긴밀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사수동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올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김승수 의원은 3일 "이번 사수동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종 28개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포함돼 국비 7억 2000만원이 확보되는 등 예산 8억을 투입해 모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유게 시설 및 건강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던 계기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로 대구 북구 강북·칠곡을 명품 주거 도시로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 등 시민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