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오는 8월 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공모전 모집 분야는 ▲AI▲로봇▲IoT디바이스▲디지털헬스▲콘텐츠&서비스▲모빌리티▲소재∙부품▲ESG 등이다.국내에 법인 등록이 돼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전용 업무공간▲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삼성전자 C랩과 함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혁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C랩 아웃사이드 지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