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김지민이 두 사람의 비슷한 옷을 언급하자 전진은 “아내가 항상 입혀준다”고 밝혔다. “손이 없으시냐”는 김지민에 전진은 “요즘은 손이 없는 거 같다. 진짜 아무것도 못 하겠어”라고 고백했다.
김지민은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전진 부부의 모습을 보며 “그냥 구경해도 재밌다. 남의 커플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많이 나오면 30대 후반까지 예상했는데, 40대 중반이 나왔다”며 거짓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40대 중반이면 나랑 딱 맞네 내가 50이니까”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센스있는 답변에 김지민은 사실대로 난소 나이를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사실 네가 40대라고 하길래 ‘다른 데서도 검사를 해봐야겠다’랑 ‘그럼 우리는 강아지랑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민은 타로를 봤다며 “내년 겨울까지 결혼하면 좋은 일 생길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준호 또한 신점을 본 사실을 밝히며 “올해 아님 내년쯤에”라고 언급해 기대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통화를 끝낸 후 “축하해요 27세 여친. 건강해줘서 고맙다. 진심으로 앞으로도 지민이 건강하자. 나도 운동 열심히 할게”라는 문자 메세지로 애정을 전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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