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여유로운 제주댁 일상…‘화가’의 길로 들어서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2 20:2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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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2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별다른 멘트없이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이효리는 자신의 어머님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에는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사진을 저장하고, 연습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옆에는 깔끔하게 쌓여 있는 책과 상자에 담긴 물감 튜브가 보이는데, 이는 전념한 예술 또는 공부 공간임을 나타낸다.

가구는 현대적이고 간결한 스타일로, 주변을 산만하게 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있다.

이효리는 지난 6일에도 그림을 공개했었다. 그는 오늘은 화가 컨셉으로 ”아크릴“이라고 적고 동화 속 왕자님과 공주님을 연상시키는 그림 두 점을 선보였다.



하나는 남편 이상순과 반려견을 그린 그림,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누워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이효리가 공개한 그림들은 예술적 표현과 개성이 가득한 두 점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작품에서는 붉은 머리칼의 남편 이상순이 두 마리의 흰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옷에는 ‘Werkman’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노동자로서 바쁜 일상과 제주에서의 여유로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자 한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작품에서는 평온함과 자연 속의 인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삶과 예술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효리가 선보인 작품들은 감정과 자아 탐구라는 주제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관객은 작가의 내면세계와 일상에 대한 해석을 그림을 통해 엿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해석을 더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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