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법무부의 인터넷서신 서비스 중단 이후 교정시설 수감자와 가족 간 서신 교류가 오프라인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모바일 기반 서신 대행 서비스 우체톡 이용이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가 운영하던 인터넷서신이 종료되면서 교도소와 구치소 수감자와의 소통 방식은 다시 종이 편지에 의존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서신 발송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불편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우체톡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성한 편지를 종이 문서로 출력한 뒤, 교정시설 규정에 맞춰 대신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로 서신을 보낼 수 있어 직접 우편 발송이나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서신 종료 이후 우체톡 신규 가입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 이용자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교정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 서신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우체톡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편지 발송은 기존 서신 문화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 불편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교도소와 구치소 서신 전달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체톡은 교정시설별 규정에 맞춘 전용 서식과 발송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수신자의 수용 시설과 내부 기준에 따라 자동 분류와 검수 절차를 거쳐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