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산천어 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기자회견은 겨울철 대표 지역축제로 알려진 산천어 축제를 둘러싸고, 수생동물의 고통과 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들은 축제 과정에서 대규모 산천어 이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동물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피해를 준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주최 측은 축제를 위해 전국 양식장에서 산천어가 대량으로 이동되며, 이 과정에서 과밀 사육과 환경 변화로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낚시와 맨손잡기 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이 동물을 오락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방식이라는 입장이다.
단체들은 현행 동물보호법 제10조를 근거로, 오락과 유흥을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생동물과 어류 역시 고통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돼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 주최한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는 모피·다운 반대와 비건 의류 착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