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주요 제도·시책을 공개했다.
군은 인구·복지·교통·경제·농정·환경·안전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인구 분야에서는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 대상을 기존 출산 후 1년 이내에서 2년 이내로 확대하고, 월 2회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인다.
전입세대 축하금과 다자녀가구 전입장려금은 지원 기준을 보다 명확히 정비해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전입 유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고, 노쇠·장애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통합돌봄 지원체계도 가동된다.
이와 함께 AI 돌봄로봇 보급,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지급, 영상추모 중심의 장례문화 조성 등 새로운 복지 정책을 통해 돌봄의 질과 범위를 동시에 확장한다.
보훈명예수당과 아동수당 역시 지급 수준과 범위를 확대해 생활 안정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통·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복지카드를 지급해 관내 버스를 월 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불편처리반 운영도 강화돼, 기존 간단 수리지원에서 나아가 실내 안전바와 화장실 변기 안전손잡이 설치까지 확대함으로써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해 융자 한도와 지원 금리를 상향하고 지원 기간을 연장해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정·귀농귀촌 분야에서는 단양마늘 특화 지원을 비롯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영농편의장비 지원 강화, 수박 명품화 시설 지원 등 현장 체감형 농정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시범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도 함께 강화한다.
환경·상수도 분야에서는 주요 관광지에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 안내를 병기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한 상수도 요금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세대에는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행정 실천과 납부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
안전 분야에서는 입영 대상 군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
군 관계자는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은 군민의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