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전소니의 죽음에 얽힌 결정적 증거를 발견, 군인 한 사람의 의문사 뒤로 은폐되어 있는 충격적인 비밀에 발을 디뎠다.
지난 9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15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도기의 옛 군대 후임 유선아(전소니 분) 의문사를 파헤치기 위해 직접 군부대에 잠입, 클라이맥스다운 스펙터클 전개로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15화 시청률은 최고 12.9%, 전국 및 수도권 11.4%를 기록했으며, 특히 2049 시청률이 3.1%, 최고 3.6%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를 차지했다. 흥행질주 속에 마지막 남은 한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날 '무지개 운수'에는 도기를 찾아온 뜻밖의 손님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도기가 과거 특수부대 장교로 복무하던 시절 직속 부하인 박재원(김서하 분)이었다. 도기는 박재원으로부터 자신이 각별히 아꼈던 또 한 명의 후임인 유선아(전소니 분)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복귀 신청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휴대폰과 택시까지 버린 채 잠적해 충격을 안겼다.
도기가 잠적한 지 꼬박 2주 만에 '모범택시 출동 삐삐'가 울렸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삐삐 발신지를 통해 도기가 유선아의 마지막 근무지인 2802 부대에 있다고 확신했다. 기록상 유선아는 훈련지 무단이탈과 무기 탈취, 북측 관계자 접촉 시도 후 폭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사후에 무려 세 계급이나 강등되는 이례적인 징계를 받았다는 점이 의문스러웠다. 이에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도기가 홀로 유선아의 죽음을 파헤치려 한다고 추측, 그런 도기를 찾기 위해 박주임이 울며 겨자 먹기로 재입대를 감행했다.
하지만 신병으로 입대한 박주임의 힘만으로 도기를 찾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장대표, 고은, 최주임까지 모두가 부대로 출격, 장성이 된 장대표, 군 정보과로 위장한 고은, 이동식 PX를 몰고 들어온 최주임까지 기상천외한 위장플레이로 군의 경계망을 뚫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부대 어디에도 도기는 보이지 않았다. 설상가상 무지개 멤버들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부대장 김태현(김진욱 분)과 중위 이형인(박도욱 분)이 네 사람을 체포했다. 그 순간, “왜 이렇게들 늦었나”라는 말과 함께, 군복 차림의 도기가 등장해 상황을 종결시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도기의 지난 2주간 행적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 고위인사의 도움으로 복귀 허가를 받은 도기는 ‘검독수리둥지 서식지 긴급조사’라는 명목으로 2802 부대에 파견, 박재원과 함께 유선아의 죽음을 은밀히 조사하고 있었다. 김 부대장과 이 중위는 수상한 '검독수리 조사단'의 등장에 노골적인 경계심을 드러냈고, 도기와 박재원에게 뒷조사까지 붙여 의문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 부대장은 이들이 유선아의 죽음을 캐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를 강압적으로 중단시키려 했지만, 도기는 단호하고 능청스럽게 부대장과 맞서며 통쾌함을 자아냈다.
이후 도기와 박재원은 유선아의 사망 당일 행적을 그대로 따라갔다. 알려진 행적에 따르면 유선아는 부대원들과 함께 접경 지역의 B24 구역 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돌연 부하들을 모두 돌려보낸 뒤 홀로 북쪽으로 넘어간 상황. 하지만 도기는 그동안 수집한 정보들과 현장에 남은 흔적들을 통해 유선아의 월북이 자의에 의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퇴로가 막혀버려 다른 돌파구를 찾고자 했던 것.
그리고 극 말미, 도기가 유선아 죽음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 전율을 선사했다. 도기는 과거 자신이 유선아에게 주었던 가르침을 떠올렸다. 중요한 정보를 취득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새 둥지를 찾아서 보관하라고 지시했던 것. 도기는 유선아가 자신의 말을 잊지 않았을 거라고 믿었고, 그 추측은 적중했다. 멀지 않은 새 둥지 안에 유선아의 바디캠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바디캠을 통해 그날의 행적을 확인한 도기는 눈물을 훔치며 “유선아 상사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거야”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유선아의 의문사 뒤에는 대체 어떤 거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마지막 참교육이 어떻게 그려질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모범택시3' 최종화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처럼 압도적 팀플레이와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스릴로 몰입감을 치솟게 한 ‘모범택시3’ 15화 방송 이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너무 재밌어. 이대로 못 보내”, “새 조사 복선 미쳤다”, “김도기 캐릭터 최고다. 내 인생캐”, “이게 시즌제다. 시즌1 OST 나오는 순간 소름 쫙 돋음”,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레전드로 재밌네. 감탄만 나옴”, “김도기 분리불안 생김. 도기 가지 마”, “무지개 운수 군대 들어간 거 빵 터짐. 역시 우리 가족이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