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 이부진 이사장.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601/8716_15646_4655.jpg)
두을장학재단 이부진 이사장이 장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 사업 행보를 이어간다.
두을장학재단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2026년 신규 선발 장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부인 고(故) 박두을 여사 뜻을 기려 장녀인 고(故)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이 지난 2000년 1월 설립한 국내 최초 여성 장학 재단이다. 삼성, 한솔, CJ, 신세계 등 범삼성 계열이 공동 출연했으며 올해로 설립 26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매년 1학년 여대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졸업 시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 학기 자기 계발비가 지급되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학생 730명에게 장학금 약 123억원이 지급됐다.
올해 선발된 28기 장학생부터는 선발 대상을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종 선발자 가운데 이공계 전공 학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을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졸업 이후에도 장학생 간 교류와 성장을 지원한다. 재단 임원과 졸업생, 재학생이 참여하는 ‘동문 멘토링’과 ‘듀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졸업생이 다시 재단 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매년 동·하계 워크숍을 열고 외부 강연과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 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동계 워크숍이 진행되며 올해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