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라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44페이지, 정가 1만3000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지난 2013년 도서출판 문학공원에 입사해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사무국장과 계간 ‘스토리문학’ 편집장으로서 문학의 대중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전하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전하라 시인은 시집 속의 ‘자서’를 통해 “시를 쓰지 않고 도망치고 싶다고 / 생각해본 적이 있다 // 외로워도 시로부터 / 더 멀리 사라지고 싶었다 // 하지만 시는 언제나 / 내게로 와 손을 내밀었다 // 하는 수 없이 나는 // 시와 영원히 함께 살기로 했다”며 시와의 필연성을 피력했다.
목포대 교수를 역임한 허형만 시인은 “전하라 시인의 시는 다양한 관심사에 의해 쓰였다. 시인은 사물과 관념, 사건과 스토리, 과거와 현재를 중재하는 매개자로, 그의 시적 기법은 첫째 자연묘사에 연연하지 않고 인간 본연의 고민을 해결하려 애쓰며, 둘째 남이 사용하지 않은 발랄한 시어를 발굴하며, 셋째 다양한 시적 실험을 통해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신세대와 구세대 사이의 낀세대로서 복잡미묘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다. 따라서 전하라 시인의 시들은 우리에게 가장 감명 깊은 시적 성취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 시집의 작품해설에서 김순진 평론가는 “전하라 시인의 시는 크게 세 가지 부류로 이뤄져 있다. 그 첫 번째가 ‘우주 운용의 관찰을 통한 성찰의 시학’인데, 전 시인은 월화수목금토 같은 우주의 진리에 대해 나를 이입하거나 빙하기, 백악기, 쥐라기 같은 지구의 시대별 특징을 시에 이입해 시를 쓰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두 번째는 ‘모천을 거슬러 오르는 회귀의 언어’가 그것인데, 전 시인은 어머니나 아버지, 가족이나 고향에 대해 간과하지 않는다. 별이 생성되고 빅뱅하는 것처럼 나의 근거를 팽창시켜 시의 소재로 끌어들인다. 세 번째로 전 시인은 ‘예술과 생활, 그 행간의 시적 감수성’에 대해 고민한다. 그래서 전하라 시인은 살바드로 달리의 회화적 기법이나 멜랑꼴리 같은 특수한 시대적 언어 감정에 대해 소홀히 넘기지 않는다. 그는 늘 원초아적 감정을 억누르고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결국 나를 놓고 다른 것을 취해 나를 바꾸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에 나는 전하라 시인의 이번 시집을 ‘원초아(id)와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사이에서의 고민, 그 해법의 시학’이라 명명하련다”고 말했다.
전하라 시인은 스토리문학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발가락 옹이’·‘구름모자 가게’·‘빙하기에서 온 여자’, 가곡 작시집으로 ‘동강할미꽃’이 있고, 작시한 가곡으로는 ‘봄날 연가’와 ‘동작대교 연가’가 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 소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 관련 전문출판사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은평예총 회장, 시섬문인협회 고문, 포천문인협회 감사, 은평문인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출처: 도서출판 문학공원
언론연락처: 도서출판 문학공원 홍보팀 전하라 팀장 02-2234-166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