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연예 리얼리티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5회가 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회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김성수가 박소윤을 위한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고, 마침내 진심을 전하는 돌직구 고백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포천 산정호수에서 보트를 함께 타며 한겨울의 고요한 호수 풍경을 만끽한다. 이날 체감온도는 영하 14도에 달해 선착장에 사람이 거의 없었고, 김성수와 박소윤은 사실상 ‘유일한 보트 커플’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김성수는 자연스럽게 박소윤의 구명조끼를 매주고 노를 젓는 상황에서 “처음도 좋지만 유일한 것도 좋아하냐”는 질문을 던지고, 박소윤은 “유일한 게 더 좋다”고 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밤의 하이라이트는 글램핑장에서 펼쳐진 저녁 식사다. 김성수는 직접 칼질부터 요리까지 나서며 ‘요섹남(요리 섹시한 남자)’ 면모를 뽐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표 레시피로 보이는 ‘시래기 고기 된장국’을 뚝딱 만들었고, 박소윤은 울산의 어머니가 보내온 돼지갈비를 꺼내 즉석에서 구워 두 사람의 식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현장을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양가 어머니들의 음식이 컬래버레이션 된 모습”이라며 흐뭇함을 표했다.
식사 후 김성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전 소윤 씨를 좀 더 알아가고 싶다”며 돌직구 고백을 던져 긴장감을 높였다. 박소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날 준비한 데이트 코스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여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신랑수업’ 195회는 31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