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2025 SBS 연기대상' 불참한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21:3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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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진=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 (사진=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배우 고현정이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 불참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해 인사와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이날 연기대상 대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시상식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고현정은 SNS에 "1995년에 난 일본에 살았었다. 30년 전이라니"라며 과거를 회상한 뒤 "'2025년에는 '사마귀-살인자의 외출'도 찍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2026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참 어려운 일도 많다. 참 기쁜 일도 많다. 참 슬픈 일도 많다. 참 후진 일도 많다. 방법 있나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통과할 수 밖에"라며 소회와 함께 "심심한 날이 많기를 기대해야지. 햅피뉴이얼"이라는 새해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고현정은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 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대상 후보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제훈, 한지민, 윤계상, 박형식 등이 포함됐다.

한편 '사마귀' 팀은 시상식 현장 테이블에 김보라, 이창민, 장동윤, 한동희 등이 자리해 팀을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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