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오장미·마서린 '쌍둥이' 정체 밝혀지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18:36: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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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첫번째 남자')
(사진=MBC 드라마 '첫번째 남자')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오장미(함은정 분)와 마서린(함은정 분·쌍둥이 설정)의 대면 가능성이 암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에피소드에서 오장미는 드림호텔 리뉴얼 개관식 서빙 아르바이트에 투입된다. 빚 문제로 강백호(윤선우 분)에게서 독촉을 받자 오장미는 “조만간 페이 센 알바 하니까 그거 받아서 꼭 갚겠다”고 말하며 서빙에 임한다. 현장에서는 강남봉(정찬 분)이 오장미를 보며 “마실장이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의아해하는 장면이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서빙 도중 오장미가 안주를 테이블에 올려놓는 장면을 채화영(오현경 분)과 마서린이 동시에 지켜보는 연출이 나왔다. 채화영과 마서린이 오장미의 존재를 눈치채는지, 두 사람의 표정 변화가 향후 전개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오장미와 마서린, 그리고 주변 인물들 간 얽힌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국면이 시작됐음을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번 회에서 드러난 단서들이 어떻게 연결돼 쌍둥이의 정체와 과거사가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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