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영유아 건강검진 직접 운영 12월 31일자로 종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0 21:4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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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진/사천시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영유아 건강검진 체계 구축을 위해 사천시보건소는 직접 운영하던 '영유아 건강검진'을 2025년 12월 31일부로 종료한다.

이에 따라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과 동일하게 관내 병·의원 및 치과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의료기관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성장·발달 상태 확인, 발달 이상 조기 발견,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을 포함한 국가 건강검진 사업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보건소 검진보다는 전문의 진료와 연계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검진 미실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내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하여 정해진 시기에 건강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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