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 ICT 관련 마이스터고와 업무 협약... 에너지ICT 청년 인재 육성 약속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24 18:06: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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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성실 이행을 약속하는 노해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교장, 최용근 한전KDN 인사노무처장, 최홍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왼쪽부터)
협약의 성실 이행을 약속하는 노해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교장, 최용근 한전KDN 인사노무처장, 최홍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왼쪽부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23일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시청각실에서 ‘에너지ICT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전KDN은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균등한 기회 분야’ 적극 이행을 선도하는 공공기관 모색과 ‘에너지ICT 및 전기자동화설비 분야의 고졸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회사를 대표해 참석한 최용근 한전KDN 인사노무처장을 비롯한 최홍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 노해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과 광주지역 마이스터고 2개교는 ▲에너지ICT 분야 맞춤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직무 맞춤 취업 프로그램(현장실습, 인턴채용 등)개발·운영 ▲인재양성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공동 추진한다.



마이스터고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실제 과제로 학습하고 현장실습과 인턴 등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한전KDN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취업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분야는 이론 학습에 치중하지 않는 현장 경험이 중요한 만큼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을 연결해 학생들이 재학 중 직무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에너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지역 고졸 인재의 양성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 인재의 발굴-육성-채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동반 상생 및 디지털 ESG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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