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카스텔팔피(Castelfalfi)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골드 리스트 2026(Gold List 2026)' US & UK 에디션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전 세계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를 엄선해 발표하는 권위 있는 리스트에서 피렌체, 시에나, 피사 사이 완만한 구릉지에 자리한 카스텔팔피가 지닌 정제된 럭셔리와 진정한 토스카나 헤리티지, 몰입형 게스트 경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카스텔팔피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글로벌 에디토리얼 디렉터 디비아 타니(Divia Thani)가 직접 선정한 '골드 리스트 페이보릿(Gold List Favourites)'에도 포함되며, 세계 유수의 여행·라이프스타일 저널리즘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호텔로 평가받았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골드 리스트는 편집진이 직접 경험하고 감동한 호텔만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시설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넘어, 감정적 공감과 기억에 남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공간인지 여부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카스텔팔피의 총지배인 로베르토 프로테지오네(Roberto Protezione)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골드 리스트 2026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카스텔팔피 공동체 전체의 헌신과, 토스카나의 자연·문화·전통과 깊이 연결된 시간을 초월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카스텔팔피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파이브 스타 어워드, 미쉐린 투 키(Two MICHELIN Keys)를 비롯해, 2025년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선정 이탈리아 1위 리조트 등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