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현빈, 뜨거운 정우성"...'메이드 인 코리아' 대립의 서막 오른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24 13:28: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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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예빈 인턴기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가 2025년의 마지막을 긴장감 넘치는 짜릿한 배틀로 장식하겠다 예고했다.



24일 1-2회가 공개되는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에피소드 공개에 앞서 선보인 듀오 포스터는 구독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로 다른 온도의 두 인물을 대비된 색감으로 담아 대립 구도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기태가 차가운 캐릭터라면 장건영은 뜨거운 캐릭터다”라는 우민호 감독의 말은 상극의 에너지를 지닌 두 남자의 대결과 밀도 높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1-2회 예고 스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거대한 욕망에 휩싸인 비즈니스맨 백기태(현빈)와 범죄 카르텔을 추적하는 외골수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팽팽한 대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백기태는 한 장면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여유로운 표정이 인상적인 첫 번째 스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는 백기태의 또 다른 스틸은 그가 보여줄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강렬한 도청 비주얼을 선보인 백기태의 모습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면모를 분명하게 드러내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반면, 백기태와 정면으로 맞서는 검사 장건영은 백기태의 스틸과는 전혀 다른 온도의 장면을 보여준다. 큰 안경과 투박한 코트 차림이 그의 캐릭터를 대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그리고 두 인물의 대면을 순간 포착한 장면에서, 그 차이점은 극대화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부와 권력의 정점을 노리며 이중생활을 감행하는 백기태와 범죄 카르텔의 실체 앞에서 그를 마주한 장건영. 욕망과 욕망이 맞부딪히는 격렬한 대립의 서막을 여는 두 사람의 정면 충돌 순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1-2회는 24일 공개된다. 이어 오는 31일 2개, 2026년 1월 7일과 14일 각각 1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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