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 세계 상위 10개 노선 중 9개 차지
홍콩(HKG)-타이베이(TPE), 가장 붐비는 국제(국경 간)노선 유지
제다(JED)-리야드(RUH) 노선, 상위 10개 중 전년 대비 가장 빠른 성장(+13%)
해질 무렵 김포공항 모습(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CCL)
글로벌 여행 산업을 대상으로 선도적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OAG(https://www.oag.com)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2025’s Busiest Airline Routes)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내용은 OAG의 글로벌 항공 스케줄 데이터(Global Airline Schedules Data)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항공 노선의 성과와 주요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2위와 3위 노선은 모두 일본 국내선으로, 삿포로 신치토세(CTS)-도쿄 하네다(HND) 노선이 1210만 석, 후쿠오카(FUK)-도쿄 하네다(HND) 노선이 1150만 석의 좌석 수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노선은 모두 국내선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외한 유일한 노선은 5위에 오른 제다(JED)-리야드(RUH) 노선으로, 상위 10개 노선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다-리야드 노선은 연간 980만 석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4위에 오른 하노이(HAN)-호찌민(SGN) 노선도 전년 대비 4% 성장했으며, 10위에 오른 상하이(SHA)-선전(SZX) 노선은 좌석 수가 5% 증가해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국경을 넘는 국제선 가운데서는 홍콩(HKG)-타이베이(TPE) 노선이 680만 석으로 2025년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으로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카이로(CAI)-제다(JED) 노선이 580만 석, 쿠알라룸푸르(KUL)-싱가포르 창이(SIN) 노선이 560만 석을 기록했다.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에 대한 글로벌 및 지역별 순위와 분석 방법론은 OAG 공식 웹사이트 (OAG’s web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 https://www.oag.com/busiest-routes-world-2025
OAG Aviation Worldwide 소개
영국에 본사를 둔 OAG는 글로벌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업계 최초로 공급, 수요, 가격 데이터 확인에 필요한 단일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1929년에 설립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리투아니아,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케줄, 항공편 상태, 환승 시간, 공항 코드와 같은 업계 참조를 포함한 방대한 항공편 정보 데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OAG Aviation Worldwide
언론연락처: OAG Aviation Worldwide Simona Mikalone general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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