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소방은 영웅...절실한 부름 가장 먼저 달려가달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9 17:10: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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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임 소방관 임용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임 소방관 임용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경기도의 모든 소방관들은 1천420만 도민의 영웅이었다"고 치하했다.

이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분당 야탑동 건물 화재,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포천 오폭사고,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된 의료공백 속에서 도민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주었다"고 한 격려사를 통해서다.

김 지사는 "경기도 1만2천명의 소방대원은 경기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다. 저 역시 깊은 애정과 존경의 마음으로 소방 가족 여러분들을 늘 만나고 있다"면서 "재난의 위기 순간마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현장에서 도민의 절실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경기도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초 복합안전체험청사 '소방안전마루' 개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지방정부 최초로 순직소방관을 추모하는 제1회 경기소방119 메모리얼데이 기념식 등을 추진한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분의 책임과 헌신에 답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 3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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