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낚시정보종합포털 ‘낚시누리’에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성형 AI 챗봇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다. 이를 통해 낚시전문교육 대상자 및 이수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 관련 문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은 현재 낚시누리 대표 상담번호(1833-7139)를 통해 교육 문의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나, 평일(9시~18시)에만 교육 상담이 가능하여 야간이나 주말에는 즉각적인 응답과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AI 챗봇 도입을 통해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민원 응대 체계를 구축해 민원 공백을 해소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챗봇 정확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낚시전문교육 상담 매뉴얼 ▲전화상담 데이터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향후에도 챗봇의 학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낚시누리 누리집 접속만으로 다양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낚시전문교육은 낚시인의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법정의무교육”이라며 “낚시정보종합포털의 AI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교육 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