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입사원 공채 최종 합격자 2명 배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8 14:06: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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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2025년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18학번과 19학번 졸업생 각 1명씩, 총 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LX가 전국 단위 채용 인원을 역대 최저 수준인 21명으로 제한한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상 '바늘구멍'이라 불릴 만큼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전주대 졸업생들이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LX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지적·공간정보 구축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관이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번 합격은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실무 역량이 공공기관 채용 기준에 부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그동안 △지적 및 측량 △공간정보 시스템(GIS) △부동산 이론 및 실무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공 심화 과정은 물론,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직자 초청 취업 특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것이 이번 합격의 밑거름이 되었다.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김일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바탕으로 장기간 체계적인 준비를 해 온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LX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관련 분야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공공부문 취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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