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9기' 옥순 대결구도 본격화…영수·광수 '옥순 대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8 08:07:10 기사원문
  • -
  • +
  • 인쇄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17일 방송)는 옥순을 중심으로 한 남성 출연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다.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29번지'에서는 고조된 감정선과 직진형 어필이 맞물리며 '옥순 대첩'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프로그램 초반, 룸메이트들과의 대화에서 영숙은 영수와 영철 등과 나눈 대화를 털어놓으며 출연자들 사이의 미세한 균열과 호감의 차이를 드러냈다. 영철은 영숙과의 모닝 대화에서 "우선순위는 부부"라며 다자녀에 대한 소망을 설명했고, 영숙은 전날과 달리 달라진 면모에 호기심을 표했다.

영식은 게임장으로 1:1 데이트를 신청해 현숙에게 본인의 진심을 전했고, 현숙은 영식의 세심한 말과 선물에 호감을 보였다. 반면 상철은 영자에게 강한 직진을 보이면서도 옥순에 대한 미련을 거두지 못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옥순은 상철에게 솔직한 감정을 요구받자 "세 분 중엔 포함되지만 1·2순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본격적인 데이트 선택에서 상철은 다대일 상황을 피하기 위해 영자를 선택했고, 광수는 옥순, 영철은 영숙을 택했다. 영수는 약속대로 옥순을 선택하며 광수와 영수의 '옥순 쟁탈전'이 횟집 데이트에서 절정을 맞았다. 식사 중 옥순을 향한 애정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수는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광수는 '2순위는 만들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옥순은 최종적으로 "본능적으로 영수 님에게 마음이 더 크다"고 솔직히 고백해 두 남성 간의 미묘한 긴장감을 키웠다.

예고편에서는 영철과 영호가 영숙을 두고 치열한 어필을 벌이거나, 영자가 상철을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장면 등이 공개돼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한 29기의 '결혼 커플'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장면에서는 출연진들 사이의 연령대·이미지에 대한 추측이 오가며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나는 SOLO' 29기의 다음 이야기는 24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