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동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낮 12시 40분 기준 아이에스동서는 14.38% 상승한 2만 50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실질적인 실적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산 중산지구 분양이 확정된 데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감지되고 있어 영업·자산 가치 모두를 재평가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적자를 이어가지만 내년부터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11월 '울산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최고경쟁률 46.5대 1)의 성공적 분양 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 집중 분양 시기에 돌입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며 "사업부 전반적으로 바닥권을 지나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콘크리트 사업도 바닥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