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치료제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8분 기준 TS트릴리온 주가는 29.77% 상승한 340원에, 메타랩스는 29.72% 상승한 2025원에 거래 중이다.
위더스제약 22.54%, 이노진 8.87%, 프롬바이오 7.71%, 신신제약 2.03%, 현대바이오랜드 1.59% 각각 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검토를 보건복지부에 지시하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 보고에서 복지부의 보고를 받은 후 “옛날에는 (탈모 관련 시술을) 미용으로 봤는데 요즘은 (탈모를)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급여 적용) 횟수 제한을 하든지 총액 제한을 하든지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건보 급여가 적용되면 약가도 내려간다고 하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TS트릴리온은 탈모증상완화샴푸 및 헤어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제조·판매하며, 천연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을 목표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