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폭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나라스페이스 주가는 176.36% 상승한 4만 5600원에 거래 중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699.6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29만951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79.0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903억원이다.
나라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돼 초소형 위성 제작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위성 '옵저버-1A' 발사에 성공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실시간 지구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 군집 생산·운용, 우주 영역 인식(SDA,SpaceDomainAwareness), 저궤도 위성 통신, 저궤도 위성PNT(Positioning·Navigation·Timing)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