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변인단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진행된 임명식에서 김선교 위원장은 "'대변인단은 도민과 정당을 연결하는 최전선'"이라며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박홍석 경기도 언론중재위원의 '보도자료 작성과 대변인의 역할', 유재명 전 OBS 보도국장의 '방송 현장의 메시지 전략' 등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으며 안철수·김은혜·송석준·김성원·김용태 국회의원, 김민수 최고위원 등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도민 신뢰 회복, 지역 현안 수집 시스템 고도화, 청년 대변인 및 차세대 정치인 발굴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단으로 활동한 최서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 의원은 "광주시를 대표해 도당 대변인으로 임명된 만큼 광주시민의 염원을 정확히 전달하고 그 염원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광주시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이기는 경기도' 완성에 모두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