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최태식 부산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이 새 지청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최 지청장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해 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대변인실에서 근무한 후 부산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장, 노사상생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 지청장은 "창원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창원의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사관계 안정,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유관기관 및 노사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업안전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