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매년 동절기 시민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빛축제는 올해도 거울연못의 반영을 활용한 이색적인 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높이 12m, 직경 4m 규모의 대형 에펠탑 조형물이 거울 연못 위에 설치돼, 공원 전체가 마치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변화했다.
부전천 산책길에도 LED 조명과 별빛 장식을 촘촘히 더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원 내 음영지역의 조도를 개선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빛축제 운영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 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