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2년 개설된 경주시 노인대학은 40여 년간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생활 건강관리, 디지털 활용, 생활경제, 인문·교양 등 실생활 중심 강좌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참여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그동안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어르신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노인대학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움의 열정을 이어갔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윤정수 노인대학장 등 주요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제41기 졸업을 축하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오랜 시간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쌓으신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발전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돕고,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지역 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