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삼척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교육생 84명 중 64명이 졸업했으며, 성실한 참여와 성과를 인정받아 남도기 학생장은 도지사 표창, 송병문 학생은 농촌진흥청장상, 김진관·김진선·남의준·배준주 교육생은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척농업인대학은 2008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9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사과 기초·심화 과정 34회(총 72시간)를 운영하며, 예정지 관리·수형 관리·병해충 관리·전정 실습 등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하장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출장 교육은 농사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강원 미래 사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