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야만적 정권 공무원 줄 세우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1 12:00: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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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며 공직사회 실무자들을 위축시키는 공무원 줄 세우기 악습을 끊어내기 위해 '공무원 성실 행정 면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며 공직사회 실무자들을 위축시키는 공무원 줄 세우기 악습을 끊어내기 위해 '공무원 성실 행정 면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헌법파괴 내란몰이 TF'는 1980년 9월 전두환 신군부의 공작정화 작업, 2017년 7월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 TF를 능가하는 야만적 정권의 공무원 줄 세우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정권의 입맛에 맞춰 일하면 승진,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고발 결국 공직자들에 대한 줄세우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며 공직사회 실무자들을 위축시키는 공무원 줄 세우기 악습을 끊어내기 위해 '공무원 성실 행정 면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법은 공무원 줄 세우기 방지법이면서 故 김문기 처장과 같은 실무자의 억울함을 방지하는 김문기 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국의 공직자들께 호소한다"며 "권력의 추가 왔다 갔다 하더라도 공무원 여러분들은 흔들림 없이 양심과 원칙에 따라서 소신껏 일해 주기 바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양심이 나라와 국민을 지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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