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민주당 일방 독주가 낳은 정치적 파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1 10:54: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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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남부지법의 패스트트랙 사태 관련 선고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합의 없는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법 강행이 협치의 정신을 파괴했다”고 비판하고 “선거법은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다뤄온 민감한 영역임에도 민주당은 졸속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켜 위성정당 난립과 유권자 선택 왜곡을 초래했다”며 “공수처 역시 유명무실해져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남부지법의 패스트트랙 사태 관련 선고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합의 없는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법 강행이 협치의 정신을 파괴했다"고 비판하고 "선거법은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다뤄온 민감한 영역임에도 민주당은 졸속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켜 위성정당 난립과 유권자 선택 왜곡을 초래했다"며 "공수처 역시 유명무실해져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남부지법의 패스트트랙 사태 관련 선고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합의 없는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법 강행이 협치의 정신을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유상범 수석부대표는 "선거법은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다뤄온 민감한 영역임에도 민주당은 졸속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켜 위성정당 난립과 유권자 선택 왜곡을 초래했다"며 "공수처 역시 유명무실해져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 선진화법은 대화와 조정의 의회정치를 회복하기 위한 고뇌의 산물이었지만,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법사위원장 독점과 일방적 입법 추진으로 그 정신을 무력화시켰다"며 "패스트트랙 사태는 거대 여당의 폭주가 낳은 정치적 파열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유상범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일방 독주와 절차 무시, 책임 실종 정치가 계속되는 한 국민의힘은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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