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DMC 입주 기업 상시 모집…혜택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08:56: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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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첨단산업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DMC첨단산업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첨단산업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신규 입주 할 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DMC첨단산업센터’(서울 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37)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중소기업들엑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시에는 SBA 주관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과 서울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입주 자격은 방송미디어, 콘텐츠, ICT, XR(AR/VR)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이다.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는 MBC, SBA 등 대형 방송사가 입주하고 있는 DMC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방송미디어, 콘텐츠 분야 관련 기업과 ICT 등 첨단기술 보유 기업이 주요 입주 대상이며, 이외에도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 지원기관 성격의 업종도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 특화 전문시설로서 AR, VR 등 XR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W/HW 분야 중소기업 및 XR관련 서울 소재 대학 연구소, 일반기업 연구소 등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입주기업 선정 절차는 입주 신청서를 기반으로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입주기업으로 선정 되면 인근 주변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입주 기간은 2년 단위로 입주성과 심사를 통해 최장 10년까지 장기 입주할 수 있다.

공실 현황은 SBA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기업 모집 공고문 내 URL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업체는 이를 통해 언제든 신청 할 수 있다.

산학협력연구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산학협력연구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현재 공실 규모는 작게는 182㎡(전용 32평)부터 크게는 775㎡(전용 137평)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50㎡ 이상의 호실의 경우 1개 기업이 2개실 이상 사용도 가능하여 중․대형 평형으로 사무실 이전을 고려중인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입주기업 선정심사는 올해 11월 중에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17일(월)까지 입주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선발을 거쳐 11월말경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다만, 11월 17일(월) 이후 입주신청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 입주심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선청에 앞서 각 입주 지원시설별 공간 이해도 제고를 위해 10월 22일(수)과 11월 5일(수) 두차례에 걸쳐 시설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니 입주를 고려중인 기업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정해진 날짜에 각 시설별 1층 로비로 아래 시간에 맞춰 집결해 주시면 된다.

기타 자세한 공고사항 및 입주신청서 작성 방법 등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경제진흥원 DMC활성화팀으로 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이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을 비롯한 DMC 전략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술들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DMC전략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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