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 41명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2025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경연대회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국제부 등에서 총 2500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남해대학에서는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준영(2)·조찬하(1)·김은솔(1)·최수연(1)·하태양(2) 팀이 라이브 코스 부문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준아(호텔조리제빵‧2) 학생이 디저트 부문 우수상을, 김준영·조지환(호텔조리제빵·2) 학생이 한우요리경연대회 장려상을, 한식반상·세계요리전시 부문 등에서 금상 9팀, 은상 8팀, 동상 5팀의 성적을 거뒀다.
항공운항과·호텔관광학부 이지후·이태인·정윤지 팀도 이번 대회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준영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지도가 큰 힘이 됐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샘 학부장은 “대회 결과 전년도보다 금메달 비중이 높아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높다”며, “RISE사업과 연계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만큼 이번 대회의 경험을 살려 외식산업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도록 계속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지난해 열린 같은 대회에서도 총 39명이 참가해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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