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며 "비가 그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6℃, 최고 18~25℃)과 비슷하겠다. 한편, 내일(23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2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2~14℃,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10℃, 강원동해안 13~17℃,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2~25℃,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7~20℃, 강원동해안 22~24℃가 되겠다.
또,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도 내륙 13~15℃,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1℃, 강원동해안 15~17℃,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27℃,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0℃, 강원동해안 23~24℃가 되겠다.
한편, 강릉지역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지난 12일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강릉지역에 꾸준히 비가 내리면서 지난 13일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현재 전일(20일) 대비 38.7%보다 12.1% 상승한 50.8%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늘(22일)까지 강원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