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11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발행일정은 29일(월) 오전 10시부터 10개 자치구별로 판매한다.

구매방법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울배달+땡겨요 앱을 이용해 각 자치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다.

발행 규모는 관악구 30억원, 영등포구 20억원, 용산구 16억원, 광진구 14억원, 서초·강동구 13억원, 서대문구 10억원, 구로·금천구 6억원, 도봉구 5억원, 양천구 3억2천만원, 성동구 3억원, 중랑구 2억원, 성북·종로구 1억원이다.

상품권 선할인 15%에 더해 10% 페이백 이벤트, 땡겨요 포인트 5% 즉시 적립 등 혜택을 모두 합하면 최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