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5회에서는 박민영과 주종혁이 수술 쇼 대신 진짜 수술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고스트 의사 중 최고 실력자 레이첼로 변신한 윤이랑과 레이첼의 퍼스트 어시스트 의사 다니엘로 변신한 명구호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진짜 수술을 감행해야 하는 위기에 놓인다.
윤이랑은 “죽이지만 않으면 되잖아?”라는 마인드로 수술 칼을 집어 들고 희희낙락 수술 집도를 시작하고, 이를 본 명구호는 당황스러움과 경악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 극과 극 텐션을 터트린다. 하지만 집중하며 수술을 하던 윤이랑의 주변에 여기저기 핏자국이 튀어 있어 긴장감을 일으킨다. 혹시 유혈사태까지 발발한 것인지, 윤이랑의 진짜 수술 도전 결과가 주목된다.
박민영은 ‘진짜 수술 집도 예고’ 장면을 앞두고 촬영 직전까지 손동작을 꼼꼼히 연습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고, 크루원으로 나오는 배우에게도 손동작을 전수했다는 전언. 주종혁은 경악 연기의 최고봉 다운 실감나는 리액션 연기로 박민영과 극적 대비를 완성시키며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코믹함과 긴장감이 절정으로 들끓는 장면”이라며 “21일 방송될 ’컨피던스맨 KR’ 6회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만점 서사가 쏟아진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