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20일 채움홀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를 초청해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군수는 강연에서 증평군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비롯해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의 추진 과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과 복지가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지역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행정과 복지의 접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과 이근영 학생회장은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한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행정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를 비롯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